간증문

September 25th, 2017|0 Comments

며칠 동안의 먹구름이 사라지고 푸른 하늘사이로 드러난 아침 햇살이 새삼 눈부시게 아름답게 느껴진다. 천신만고 끝에 아이들과 피신을 한 푸른 초장의 집이 아직 낯설고 처량한 심사에 깊은 잠을 잘 수가 없었지만 우선은 무서운 남편의 시선을 피할 수 있고 당분간 아이들과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그 동안도 몇 번이나 참다가 못하면 친구 집으로 피신을 해보았지만 아이 둘을 데리고 남의 집에서 지낸다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서 일주일을 못 견디고 내 발로 다시 남편에게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었다.그 때마다 남편과 시집식구들의 치욕적인 상소리와 모욕은 더 심해져서 차라리 죽고 싶었던 마음은 무어라 표현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욕을 하고 무시하며 아이들까지 때리는 것은 정말 견디기 힘들었다. 남편은 내가 싫어하고 끔직해하는 행동만 골라서 하는 특이한 성격으로 그의 취미는 무서운 공포 영화를 시청하며, 특별히 살인 사건이나 사람을 교묘하게 죽이는 장면들을 모아서 날마다 들여다보며 나를 노려볼 때는 숨이 넘어갈 것만 같았다. 예전에는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이 맺어준 배필이라며 좋아하던 사람이라고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로 결혼하고 나서 너무나 변해버린 것이었다. 어떻게든 기도하고 참으려고 하면 더욱 트집을 잡고 아무 물건이나 집어던지면서 화를 폭발시킬 때는 정말 쥐도 새도 모르게 나를 죽이고 아이들을 빼앗을 것 같아 너무 무서웠다.

감당치 못할 시험으로 고통 속을 헤매고 있을 때 마침내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셨다 친구의 소개로 CALIFORNIA 에 한인 여성보호소가 있다는 소개를 받고 아이들만 데리고 무작정 버스를 타고 이곳으로 찾아오게 된 것이다. 푸른 초장의 집에 들어온 순간부터 벽에 걸린 시편 23편의 말씀에 평안을 발견하면서 하나님께서 내 길을 인도해 주신다고는 안도감으로 감사의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곳에서 가정폭력인식교육과 상담을 받으면서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내가 그동안 얼마나 무지하게 학대받고 살아 왔는가를 깨닫게 되었으며 무조건 참고 기다려도 남편은 조금도 달라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학대받는 불건전한 관계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전형적인 가정폭력피해자의 케이스였으며 가정을 지킨다고 참고 사는 것이 나의 아이들에게도 얼마나 나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인가 깨닫게 되었다.오랜만에 마음껏 기도하고 찬양하면서 지나온 험난한 삶을 되돌아보며 이제는 아이들과 인간답게 살아갈 길을 생각해본다.

 

H자매

Client Testimony (C’s mom)

June 15th, 2017|0 Comments

Having to live an unimaginable life decades full of dysfunction, I didn’t think my life could turn to the right path.
I sought misguided relief from all the wrong places, adding to the dysfunction and exposing my children to trauma
and violence.  I thought however horrible my life was, I could shield them and raise them to be healthy and upright.
Through HOGP’s DV awareness program, I learned that my “temporary” situation will have a lifelong impact on their mentality
and habits. I saw the cycle they will mostly likely repeat as children of a domestic violence victim and growing up in a DV environment.
I’m gratefulfor the classes at HOGP.  I know now that the only right path is the path that leads to God.
Only by the grace of God, I have sanity back in my life and assurance that God will care for my family.
I can find strength and recovery through Him.

 

 

 

 

 

 

 

 

 

 

 

 

 

Client Testimony (W 자매)

February 17th, 2017|0 Comments

나는 한국에서 전문직에 종사하며 재산도 모았으나 한국에 IMF가 닥쳐서 사업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미국으로 오려고 하던 중 인터넷으로 처음 그를 만나 사랑했고 6개월 열애 끝에 부모님과 형제들의 반대가 극심하였으나 고집을 부려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약 1개월이 지나면서부터 갈수록 포악해지고 사치스럽고, 사랑이 아닌 무력을 행사하면서 부부관계에 금이 더욱 가고 목을 조르고 골프채로 때리고 이층으로 올라가는 나의 뒷머리채를 낚아채는 등 학대와 폭행이 시작됐습니다. 그는 스트레스를 이런 방법으로 해결하는 사람이였습니다. 나는 초혼이였지만 그 사람은 재혼이었는데 자기딸을 데려오고 난 후 더욱 포악해졌으며 폭행을 하고 난 후엔 항상 나의 잘못이며 날 사랑하기에 때려서 고쳐서라도 살아야한다고 내 잘못만을 인식시켰습니다.

그는 항상 남 앞에서는 나에게 너무 잘해주고 날 위해 무엇이든 하는 것 처럼 하다가도 집에 들어오는 순간부터는 가부장적 사고방식으로 변하여 모든 일을 명령하며, 소리지르고, 욕하며 남편에게 맞고 학대받아도 순종하는 여자가 착하고 정상이라고 하였고 내가 아니다라고 대꾸하면 남편 말에 대꾸한다고 또 때렸습니다. 어느 날 목을 졸랐을 때 병원갔다온 후 의사가 근육이완제를 먹어야 빨리 풀리고 숨쉬는 것도 힘들지않다고 이야기했는데 돈이 없다고 가만히 있어도 낫는다하고선 다음날 새벽에 골프치러 가는 사람이였습니다. 골프채로 내리친 날은 너무 머리가 아파서 병원가야 한다고 하니 타이레놀 먹으면 된다고 하면서 병원을 못 가게 했습니다.

헤어져야겠다는 결심을 하면서도 사랑이 있으니 잘 헤쳐나갈꺼란 생각을 동시에 했었기에 참고 또 참았으나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내 사랑을 의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영주권 때문에 결혼했다는 말을 했으며 생활비가 없어 먹는 것조차 힘든 상태에서도 자신의 것을 쇼핑하고 다른 여자에게 보석과 옷을 사주며 바람을 피었고, 그런 것에 무어라 말하면 또 폭력을 휘두르는 등 더 이상은 살 수가 없었고 결국 헤어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의 폭행이 내가 미국으로 시집오면서 돈을 많이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나처럼 폭행 피해를 입고 오갈 때 없는 여자들을 도와주는 곳이 있나 알아보던 중 “푸른초장의 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렵기만한 생각으로 갈곳이 없어 무작정 오긴 했으나 어떤 곳일까 참 궁금했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온 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며 내 생각을 바로잡아주었는지 모릅니다. 성경공부와 교육, 기도, 찬송을 같이 병행하다보니 도움이 배가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제는 매일의 생활이 소망으로 살아가게 되고 생활에도 불편이 없이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집을 떠날 때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란 두려움이 앞섰으나 지금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나도 사랑을 베풀고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를 지켜주시는 분이 계시니.

이젠 창피하거나 숨거나하지 않고 당당하게 열심히 일하고 배우며 주님 말씀을 실천하며 살 계획입니다.

– W 자매 –